㈜와이엠엑스(대표이사: 박태욱)가 '2023 스마트건설안전산업전(SAMRT-CON SAFETY KOREA)'에 참가해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MXspace(엠엑스스페이스)' 기반 건설 안전·품질 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늘(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건설안전산업전'은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혁신 기술이 전시되며 건축정보모델(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비롯해 디지털트윈과 IoT, 인공지능, 데이터, 로보틱스 등 건설 현장에 적용된 사례들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와이엠엑스는 건설 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과 사고 발생시 초동 조치를 즉각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자체 개발 메타버스 플랫폼, 'MXspace' 기반의 '건설 현장 안전 통합 관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건설 현장을 가상 공간에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공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물론 설계 데이터 기반 오류도 바로 분석하고 확인까지 할 수 있어 안전 위험 요소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현장에 설치된 CCTV와 드론 영상 데이터, 3D 모델 위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업자의 위치와 위험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 해당 작업자에게 주의사항을 안내하는가 하면 현장 내 IoT 센서로 각 구역별 데이터 확인과 시설 점검, 긴급 상황에서의 조치 등을 알리는 기능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와이엠엑스는 건축정보모델(BIM) 기반의 AR 품질검수 솔루션 'MX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과 XR 기반의 설비·점검 솔루션 'MXtsg(Trouble Shooting Guide)'도 소개했다.
'MXepc'는 업무 시스템과 실시간 원격으로 연동해 설계와 시공 초기부터 품질 관리가 가능해 기존 수기 점검 방식보다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추후 데이터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증빙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MXtsg'는 각 장비의 구조와 작동법, 상태 점검 등의 학습을 돕는 솔루션으로, 중장비를 3D AR로 구현, 모바일 기기로 직관적인 매뉴얼을 제공해 비전문가라고 해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와이엠엑스 박태욱 대표는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자들의 안전까지 고려할 수 있는 '디지털 건설안전 혁신'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MXspace를 기반으로 제조·교육·의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메타버스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