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기태의 신곡 발표가 하루 연기됐다.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기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DS ‘미워하고, 사랑하고’를 발표한다.
앞서 김기태는 27일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부득이하게 발매일을 하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계절을 돌고 돌아’ 이후 약 3개월 만의 신곡으로, 김기태만의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고유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감성 짙은 발라드 곡이다.
다양한 무대와 방송프로그램, 음원을 통해 유일무이한 허스키 보컬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입지를 탄탄하게 하고 있는 김기태인 만큼 ‘믿고 듣는’ 웰메이드 음악으로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는 지난해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 적수 없는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떨쳤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백지영 편 5연속 올킬 우승, 패티김 편 1부 우승, 그리고 ‘2022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 레전드 급 무대를 연일 갱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기태는 오는 28일 새 DS ‘미워하고, 사랑하고’를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