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SG Wannabe,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가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 추가 회차 오픈을 확정했다.
지난 14일 오픈된 '2023 SG워너비 콘서트 : 우리의 노래'(이하 '우리의 노래')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우리의 노래'는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세 멤버가 지난 2016년 개최한 전국투어 콘서트 '아워 데이즈(Our Days)' 이후 무려 7년 만에 SG워너비 완전체로 함께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개최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왔다.
그간 이들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만큼이나 치열했던 '티켓 전쟁'으로 '우리의 노래'는 초고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월 코로나19 마스크 해제 이후 완전체로서 팬들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공연 개최를 확정했으나, 부정거래 불가 방침에도 암표 행위가 기승을 부리자 SG워너비는 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3월 31일 공연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아쉽게도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가장 가고 싶은 콘서트였는데 예매 실패", "전국투어해 주세요", "자리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더 큰 공연장에서 해 주세요", "PC방까지 갔는데 실패했다구요", "추가 공연 제발" 등 추가 공연 요청이 쏟아졌고 SG워너비는 이에 화답했다.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콘서트 추가 공연을 결정한 SG워너비는 오는 4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 예정이던 콘서트에 3월 31일 공연을 추가해 총 3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SG워너비는 이번 '우리의 노래'를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비롯해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환상적인 무대로 '대한민국 레전드'의 진가를 입증할 전망이다.
SG워너비의 단독 콘서트 '우리의 노래'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2월 22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