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독보적 틴프레시 파워 입증…"앞으로 스윗과 좋은 시간 함께할 것"

입력 2023-02-16 09:10


스테이씨(STAYC)가 성공적인 컴백 활동 포문을 열며 팬들과 소통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M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스테이씨는 첫인사부터 상큼하고 청량한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밝게 물들였다. 스테이씨는 네 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Teddy Bear (테디베어)'에 대해 "'이번 생은 처음이기에 괜찮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밝고 키치하게 풀어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테이씨는 MC 은혁, 광희에게 'Teddy Bear' 포인트 안무를 직접 알려줬다. 은혁과 광희는 "쉽고 귀여운 포인트 안무"라며 "'Poppy (파피)' 챌린지에 이어 'Teddy Bear'도 챌린지 열풍이 이어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스테이씨는 방송 최초로 'Teddy Bear' 무대를 공개하며 스테이씨만의 틴프레시 매력을 선사했다.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곰돌이를 연상케 하는 사랑스럽고 강렬한 포인트 안무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순위 정하는 팬'(순정팬) 코너에서는 '스윗'(팬덤명)이 투표한 '다이어트 PT쌤으로 초빙하고 싶은 멤버' 1위로 아이사가 등극했다. 팬들이 아이사의 복근을 봤다고 제보하자 아이사는 복근 비결로 플랭크를 꼽으며 직접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스테이씨는 '위클리 플레이리스트(Weekly Playlist+)' 코너에서 팬들을 위한 달콤한 힐링 무대를 선사했다. 세 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BEAUTIFUL MONSTER (뷰티풀 몬스터)' 레게 버전과 'Poppy' 한국어 버전의 곡을 선보였다. 시은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을 커버하며 풍부한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입증했다.

스테이씨는 센스 넘치는 입담과 열정 가득한 예능감으로 '주간아이돌' 방송을 풍성하게 채웠다. 끝으로 스테이씨는 "컴백을 했으니까 앞으로 스윗과 좋은 추억, 좋은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더욱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스테이씨는 지난 14일 네 번째 싱글앨범 'Teddy Bear'를 발매하고 약 7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지난 1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스테이씨는 발매 첫날에만 18만 6천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 이는 전작이었던 세 번째 싱글앨범 'WE NEED LOVE (위 니드 러브)'의 초동(201,072)과 비슷한 판매량으로 일찍이 초동 커리어 하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명의 타이틀곡 'Teddy Bear'는 발매 직후 멜론 TOP100에 진입한 데에 이어 멜론 최신 차트(1주 내) 1위를 차지했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초고속 1000만 뷰를 달성했다. 스테이씨는 '주간아이돌' 외에도 이날 'Teddy Bear' 댄스 퍼포먼스 영상과 스튜디오 춤 콘텐츠를 공개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스테이씨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음악 방송 최초로 'Teddy Bear'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