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이 존재 자체로 긴장감을 폭발시키며 ‘긴장유발자’로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정웅인이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세자 이환(박형식 분)을 견제하며 권력을 쥐고 흔드는 ‘조원보’ 역으로 극에 서늘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긴장 유발자’로 등극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8년 만의 사극 컴백이건만 정웅인은 ‘청춘월담’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등장마다 시선을 싹쓸이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동시에,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함께 드라마의 서사를 탄탄히 이끌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고 있다.
정웅인은 조원보로 분해 권력의 정점에 서서 왕과 세자를 쥐락펴락하고, 궁궐 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음모들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흔들림 없이 날카롭고 형형한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짜릿한 긴장감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가 보여주는 위압적인 눈빛은 보는 이들의 소름을 끌어냈고, 때로는 밀었다가 때로는 확 당기는 ‘완급 조절 열연’으로 힘을 빼기도 하고 강하게 힘을 실어주기도 하면서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정웅인 카리스마 대단하다”,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드는 눈빛” “정통 사극을 보여주는 것 같다” “역시 정웅인, 사극을 이끄는 힘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작품 속에서 아낌없이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정웅인을 향한 호평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별히 인물의 특징을 개성 있게 잡아내는 그만의 장점은 작품과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며 매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바. 정웅인은 얼마 전 공개된 디즈니+ ‘카지노’ 미공개 영상에서 일명 ‘사장님’이라 불리는 부대장으로 등장해 차무식(이규형 분)과 호흡을 맞추며 극강의 카리스마를 또 한 번 발산하며 시선을 모았다. 예상치 못한 그의 깜짝 등장과 ‘사장님’ 캐릭터를 그려낸 그의 호연은 대중들의 반가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것.
이렇듯 장르 불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함께 무한 거듭되는 연기 변신 속 단연 믿을 수밖에 없는 무게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정웅인. 무엇보다 고유의 카리스마로 ‘청춘월담’ 이후 전개에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웅인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