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밸류에이션 저평가"...LS, 장 초반 '상승세'

입력 2023-02-15 09:33


LS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커졌다는 증권가 평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LS는 전 거래일보다 1천원(1.51%) 오른 6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LS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 36조 3,451억원의 매출과 1조 1,9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9.5%, 영업이익은 29.3% 늘어난 수치다.

이날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LS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전망된다"면서 현재 주가가 저평가 영역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배당수입도 2022년 1,208억원에서 2023년 2,450억원으로 레벨업이 전망된다"며 "이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강화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