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치매안심센터, 지역 어르신들 위한 'VR역사여행' 교육 진행

입력 2023-02-09 14:47


용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VR역사여행'을 진행한다.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해 초고령사회의 문제를 빠르게 인식하고 앞서 나가고자 가상현실(VR)플랫폼 전문기업이자 실버VR, 시니어VR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원더비전과 계약을 체결했다.

오늘 교육은 함께 떠나는 'VR 역사여행'을 주제로, 새로 도입된 원더비전 VR중앙제어솔루션을 활용하여 VR시니어그룹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중앙제어VR시스템이란, 다수의 VR기기를 사용하는 시니어분들을 강사 1인이 노트북으로 제어하여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는 VR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장애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개인 VR학습을 넘어 그룹VR교육까지 할 수 있는 원더비전의 VR솔루션을 선택했다.

원더비전 관계자는 "새로 출시된 VR중앙제어솔루션으로 시니어 그룹 교육을 진행하며 인지교육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 기쁘다. 앞으로도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플랫폼 개발로 스마트복지의 확산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예방 및 훈련을 위해 주제별 테마를 가지고 꾸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