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을 맡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전지산업협회 회장으로 내정됐다. 전기산업협회는 오는 23일 총회를 열어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한다.
삼성SDI 부회장인 전영현 현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끝난다. 권 부회장은 이후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전지산업협회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제조 3사를 비롯해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같은 소재사 등 150여 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