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서울타워 운영사 CJ푸드빌이 해외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CJ푸드빌은 여행·레저 플랫폼 클룩과 손잡고 N서울타워 외국인 전용 입장권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N서울타워는 클룩이 가진 유통 경로를 통해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과 F&B 시설 이용권을 판매한다.
해외 이용객들은 클룩이 제공하는 현지화 사이트와 통화 결제 시스템으로 N서울타워 입장권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CJ푸드빌은 외국인 방문객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N서울타워의 해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방문객들의 이용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클룩을 통해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N서울타워를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