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퓨린 함량을 대폭 낮춘 발포주 '필라이트 퓨린 컷'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맞춰 퓨린 저감 발포주를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발포주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통풍을 유발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퓨린 함량을 대폭 낮췄다. 355ml 캔 당 퓨린 함량은 2mg가량으로,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90% 낮은 수준이다.
하이트진로는 퓨린을 대폭 줄였지만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시원한 목 넘김을 더욱 살렸다고 설명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통풍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아 퓨린을 낮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필라이트 퓨린 컷'이 국내 퓨린 저감 발포주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필라이트 퓨린 컷은 355ml 캔 제품 1종만 출시되며, 6일부터 전국 슈퍼 및 대형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