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업 변호사가 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예비경선에서 컷오프(탈락)되자 욕설을 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희사랑’ 회장 출신이다.
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탈당이유도 밝히지 못한 채 강신업을 컷오프 했다. 국민의힘은 끝났다"라고 적었다.
이어 욕설을 섞어 "한마디로 X같은 당"이라고 비난하고, "나는 국민의짐을 탈당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당 대표 후보 6인과 최고위원 후보 13인 명단을 발표했다.
당 대표 예비경선에 진출한 6인은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후보다.
(사진=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