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가 에코프로비엠과 2차전지 양극재 공정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강원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570원(+6.34%) 오른 9,56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84% 강세다.
지난 1일 강원에너지는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법인과 공정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강원에너지는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법인과 438억8,100만 원 규모의 2차전지 양극재 공정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99.36% 규모다.
강원에너지는 지난해 12월 자회사 강원이솔루션을 통한 건조기 설비 공급 계약에 이어 전공정 설비 공급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 양극재 공장은 리튬과 전구체인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의 핵심원소들을 배합해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활물질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