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의 계열사 씨플랫폼이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씨플랫폼은 HPE 아루바와 에지 투 클라우드(Edge-To-Cloud)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네트워크 현대화 시장을 함께 공략할 것을 약속했다.
씨플랫폼은 빅데이터,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분야에서 IT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HPE Hybrid IT 부문 총판쉽에 이어 아루바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HPE의 전체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
HPE 아루바는 안전한 Edge-to-Cloud 환경을 지원하고 AI 기반의 정확한 예측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Edge Service Platform(ESP)'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빠르게 도와주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의 실행, 새로운 IoT 환경 및 원격업무 등으로 새롭게 정의되는 표준과 함께 단절된 환경에서 연결을 달성하는 것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네트웍 솔루션 부문 글로벌 리더인 HPE 아루바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강인철 한국 HPE 아루바 부사장은 "쌍용정보통신 및 콤텍시스템 등의 대형 SI 기업을 관계사로 보유하고 있는 아이티센 그룹의 '씨플랫폼"과 총판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HPE 아루바가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민첩성, 자동화, 보안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가속화를 우선시하는 기업들의 네트워크 고도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씨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Edge-To-Cloud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