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내 증시에 재상장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가 시초가 대비 상한가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으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시초가 대비 20% 급등한 4,500원 선에서 매매되는 중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평가가격은 1,874원으로 이날 50~200% 범위 내에서 결정되는 시초가는 최고호가인 3,750원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7월, 건설·상사부문의 코오롱글로벌과 자동차부문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인적분할하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재상장하기로 결정했다.
코오롱코빌리티그룹은 BMW와 아우디, 볼보, 지프, 롤스로이스 등을 유통하며, 향후 수입차 유통판매 중심 사업구조를 개편, 확장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거래를 재개한 코오롱글로벌은 9% 가량 하락한 1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