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가 최근 실적 부진으로 인해 매력적인 진입점을 보이고 있는 제너럴 밀스(NYSE:GIS)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의 코디 로스 애널리스트는 "요플레, 하겐다즈, 첵스, 그린자이언트 등의 브랜드로 유명한 제너럴 밀스의 포장식품(packaged, convenience foods)에 대한 수요는 팬데믹 이후에도 많은 사람이 집에 머물러 있기에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로스는 또한 반려동물 사료 사업을 언급하며 "회사의 사료 사업도 전망이 낙관적"이라며 "투자자들의 제기하는 구조적 역풍 형성도 지나친 우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먼저 애완동물 시장은 반려동물로 불리며 트렌드의 인간화(Humanization)로 인한 프리미엄 전환 그리고, 애완동물 시장의 마진 회복에 대한 단기적 가시성 등으로 제너럴 밀스의 글로벌 시장에서 실적이 반등할 수 있는 기회"라고 진단했다.
이어 "애완동물 사료에 대한 강력한 소비자 수요와 성장을 전망하게 한다며, 만일 해당 시장이 성장률 5%를 보인다면 이 중 제너럴 밀스가 2% 매출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스 애널리스트는 목표가를 전날 종가 대비 15% 상승을 의미하는 주당 85달러에서 88달러로 높여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