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옥원 NH농협캐피탈 신임 대표는 27일 "'온통화합'의 자세로 모든 직원, 모든 팀들이 소통해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NH농협캐피탈을 만들자"고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2023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온통화합'을 선포하고 이 같이 말했다.
서 대표는 "2023년은 대내외적인 경기침체로 부실위험이 높으나 기회도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대표는 이날 NH농협캐피탈의 3대 경영방침으로 ▲시나리오 경영 강화 ▲조직 경쟁력 강화 ▲신사업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3대 경영방침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 임직원들의 일치된 노력이 중요하다"며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전사적 아이디어 도출이 중요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개선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이 회사를 움직이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