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직매입 명품'을 확대해 상품 신뢰도 강화에 나선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온앤더럭셔리 직매입 명품 72시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동안 롯데온의 명품MD가 직접 매입한 톰브라운, 보테가베네타, 메종마르지엘라 등의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이 지난해 9월 오픈한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는 온라인 명품 쇼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신뢰도'를 강조하고 있다.
상품 담당자가 직접 수입한 직매입 상품부터 면세점 재고 명품, 사전 검수 프로그램을 거친 셀러들의 상품까지 약 20만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문관 오픈 이후 명품 실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1/1~25) 명품 매출은 전년대비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상품은 물류센터 입고 후 100% 전수 검사를 진행해 상품 신뢰도를 높였다.
회사 측은 직매입 유통과정에서 비용을 낮춰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매입 상품은 롯데의 물류센터에서 배송되기 때문에 오후 3시 이전 결제 시 당일에 상품 출고가 가능하며,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수영 롯데온 명품MD는 "온앤더럭셔리는 고객들이 온라인 명품을 구매할 때 가장 신경 쓰고 있는 상품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선 인기 브랜드의 물량을 확보하고 배송 및 포장 서비스 등의 품질도 높였으니 온앤더럭셔리에서 믿고 명품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