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씨앤에스플리워와 업무협약을 맺고 근거리 꽃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씨앤에스플라워는 인천 송도 지역의 꽃 도매 업체로, 1,400여개 농가·소매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다.
씨앤에스플라워와 제휴를 맺은 꽃집들은 GS리테일의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통해 근거리 배달 주문을 받을 수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일반인 배달원인 '우친'이 배달 주문 콜을 잡아 도보로 이동해 고객에게 꽃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GS리테일은 근거리에서 꽃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 높이고, 배달비에 대한 부담은 낮춰 동네 꽃집의 매출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