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한달간 '푸드 페스티벌' 진행…신선·가공식품 최대 1만원 할인

입력 2023-01-24 13:40
수정 2023-01-24 13:40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이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 달간 신선·가공식품 분야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푸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은 1주일 단위로 인기 신선·가공식품 10개 품목을 선정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하는 행사다.

트레이더스 매장 입구와 고객 만족센터에서 제공하는 쿠폰북을 통해 행사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결제 시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상품이 품절될 경우 고객들은 행사 종료 이후 1개월간 쿠폰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9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농수축산부터 간식류, 안주류, 반찬류까지 고객의 끼니를 책임질 수 있는 상품 위주로 선정했다.

트레이더스 측은 "고물가로 인해 외식부담이 높아졌다"며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외식 물가는 7.7% 상승했다.

이는 1992년 이후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이번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고객들이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