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전문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플랫타이엑스)'와 주식회사 쓰리디타다(3D TADA)가 NFT 교육시장 및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 제공 및 생태계 확장 지원, 교육시장 및 블록체인 정보 및 인프라 활용,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기술 정보 지원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블록체인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기존 교육사업 외 미래 신성장 사업에도 적용을 확대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플랫타이엑스는 블록체인 사업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 등 서로의 장점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쓰리디타다는 아이들이 블록 쌓기 놀이를 하는 것처럼 큐브 또는 레고블럭을 이용한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이다. 쓰리디타다는 공교육 뿐만 아니라 사교육 시장에서도 수요가 있어 교육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랫타이엑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교육 시장 진출에 지원하는 등 교육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도전으로서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프로젝트들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이 각 분야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ABB 산업의 정책 파트너로 선정돼 대구에 본사를 옮긴 플랫타이엑스는 "디지털 혁신도시, 대구 구현을 위해 지역의 은행, 기업, 학교 등과 협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고 상당 부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