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023년 신년에도 '에버소울'과 '니케' 등을 중심으로 서브컬쳐 게임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출시한 모바일 신작 '에버소울'이 3일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버소울은 다양한 정령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고, 인연을 쌓아가는 모바일 수집형 RPG로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
매출 측면에서도 출시 사흘 만에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도 13일 리니지2M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국내 게임개발사 '시프트업'이 개발한 서브컬쳐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매출 호조도 이어지고 있다.
니케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을 표방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로 텐센트의 글로벌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가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니케는 지난해 11월 출시 후 서비스 한 달 만에 글로벌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날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탈환했다.
최근 니케는 신규 캐릭터 '자칼'과 '바이퍼'를 추가하고, 가로모드와 유니온 채팅 기능 등을 더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기준으로 세 종의 서브컬쳐 게임(에버소울, 니케, 원신)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