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헌트는 자체 개발 ML Ops 플랫폼에서 수요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훈련해 수요기업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AI바우처 지원 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3억 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이용하여 공급기업으로부터 비즈니스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데이터헌트는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습 모델과 데이터를 구축해 본 경험을 자사의 강점으로 뽑았으며, 이번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가공, 맞춤형 AI 모델로 커스터마이징하는 체계를 통해 수요기업의 비즈니스 고도화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또한 데이터헌트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요기업에 필요한 모델 구축 방향부터 수행계획서 작성 등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수요기업의 사업 선정에 필요한 종합적인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경험이 없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 또한 데이터헌트가 자체적인 플랫폼을 통해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가공해 본 경험에서 비롯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