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니 5집 두 번째 콘셉트 클립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12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Nightmare’ 버전 콘셉트 클립을 게재했다”며 “긴장감이 감도는 사운드와 함께 시작되는 영상은 악몽을 맞는 소년들의 모습을 더욱 극적으로 담았다”
공개된 ‘이름의 장: TEMPTATION’의 ‘Nightmare’ 버전은 유혹을 악몽에 빠지는 순간으로 표현했다. 콘셉트 클립에서 멤버들은 악몽을 적대시해 깨어나려 하기도 하지만, 덤덤하게 받아들이면서 서서히 빠져들다 이내 악몽에 완전히 사로잡히는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악몽을 맞는다. 다채로운 색감의 배경과 일렁거리는 화면, 장면과 장면이 겹치는 오버랩 기법 등은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소속사 측은 “두 가지 콘셉트의 비주얼 콘텐츠 공개를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유혹’을 테마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오는 13일과 14일에는 ‘Farewell’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클립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미래를 위해 먼 길을 떠나기로 결심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새 시리즈 ‘이름의 장’의 첫 에피소드로, 눈앞의 자유와 유희라는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2시 발매되는 새 앨범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지난 9일 현재 156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