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오가 일본 영화계의 거장 사부(SABU, 다나카 히로유키) 감독의 영화 ‘언더 유어 베드’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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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오는 일본 영화감독 사부의 첫 한국영화 ‘언더 유어 베드’에 캐스팅, 지난 12월 크랭크인 후 본격적인 촬영에 임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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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오가 캐스팅에 합류한 영화 ‘언더 유어 베드’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기법으로 일본 팬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까지 다수 보유하고 있는 사부 감독의 작품이다. 감독 데뷔작 ‘탄환러너’(1996)가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출품된 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았던 사부 감독인 만큼, 거장과 김수오의 만남에 관심이 드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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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화 ‘언더 유어 베드’는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세 인물의 일그러진 관계를 통해 결핍과 집착을 볼 수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물로, 김수오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배우 이지훈과 스릴 넘치는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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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 감독의 천재적 감각과 배우 이지훈, 김수오의 깊이있는 연기력이 총합된 영화 ‘언더 유어 베드’를 향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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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작품으로 찾아갈 김수오는 앞서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악의 꽃’, ‘드라마 스테이지 2021(산부인과로 가는 길)’에서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인기 드라마 ‘악의 꽃’에서 익살스러우면서도 매력적인 막내 형사 임호준을 연기하며 기대주로 떠오른 김수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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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수오는 영화 ‘언더 유어 베드’ 촬영에 한창이며 배우 최영준, 안두호와 함께 출연하는 연극 ‘마우스트랩’을 통해 바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