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아이앤씨, 서울 하늘 배경 '새해 맞이 드론라이트쇼' 선보여

입력 2023-01-06 14:11
수정 2023-01-06 14:59


다온아이앤씨(대표 양찬열)가 현대자동차 공식 유튜브로 서울 강남 상공에 드론 약 1000대를 띄운 '새해맞이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약 5분 분량의 영상은 코엑스와 영동대로,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2023년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 영상으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안의 반짝이는 소망을 표현하고 2023년에는 우리의 꿈이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여 새로운 희망으로 형상화되었다.

새해맞이 드론 영상은 지난해 11월 심야에 사전 제작되었으며, 연초부터 주목받은 2023년 영동대로 새해맞이 드론라이드쇼는 국내 군집비행기업 '다온아이앤씨'가 진행했다. 최근 드론을 통한 광고 방식인 '드론버타이징((Drone-vertising)을 넘어서 밤하늘을 스크린으로 활용하여 정교한 드론 기술을 결합해 언택트(UNTACT) 공연으로 각광받았다.

군집비행기업인 다온아이앤씨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기업'을 목표로 기술 혁명 시대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드론라이트쇼 뿐 아니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군집제어, 통신기술, 관제 시스템 등을 총망라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온아이앤씨는 아이유, BTS등 유명가수들의 콘서트와 LG전자 신제품 출시 기념, 포스코건설 더샵 홍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홍보, SSG랜더스 창단식, 글로벌 브랜드 LANCOME 새해맞이 프로모션 등 국내외 기업을 통해 마켓팅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2022년 드론라이트쇼의 65%를 '다온아이앤씨'에서 수행하였다고 전했다.

양찬열 대표는 "전문화된 군집비행 기술력과 국내 최다 드론라이트쇼 운용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통해 국내 최고의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이고 있다"며, "군집비행 제어 기술을 통해 공공(군·소방·치료 등) 및 민간(UTM·배송·물류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연내 1차 기술 고도화를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