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행사 '트렌드십'을 오는 17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인테리어 핵심 키워드로는 기술과 환경, 사람이 연결되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소프트웨어(SOFTWHERE)'를 제안했다.
LX하우시스는 코로나 기간 동안 집이라는 공간이 업무, 취미, 소통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진화한 점에 주목했다.
소프트웨어 컨셉을 구성하는 공간별 테마로는 ▲신서리(Scenesory) ▲모놀로그(Monologue) ▲화이트 나잇(White Night) 3가지를 제시했다.
'신서리'는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서적 휴식처를, '모놀로그'는 변하지 않는 견고한 안식처를, '화이트 나잇'은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몽환적인 도피처를 의미한다.
LX하우시스는 이같은 트렌드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5일부터 17일까지 체험 행사를 트렌드십을 진행한다.
트렌드십 기간 동안 패션 문화 편집 공간인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 팝업 전시공간을 선보인다.
최근 인테리어 소비의 주축으로 부상한 MZ세대들에게 LX하우시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널리 알린다는 전략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2023 트렌디홈'이 공개된다.
올해 주요 디자인 트렌드와 테마를 3D 형태로 아파트 내부에 적용한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트렌디홈에 적용된 창호,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제품은 오프라인 전시장이나 직영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찾을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올해에는 일반 고객까지 확대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해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