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남북고속도로 시공사들 건설자재 부족 등 문제 '우려'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남북고속도로의 12개 구간을 건설하는 계약자들은 건축자재 부족과 당국의 토지 양도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베트남 남북고속도로 2단계 사업은 지난 1일 12개 구간에서 동시 착공했으며 3년 이내 완료할 예정이다.
하띤(Ha Tinh)지방에 바이봇-남응이(Bai Vot-Ham Nghi) 구간을 건설하고 있는 비나콘텍스(Vinaconex)는 아직 건축 자재를 인도받지 못했으며 지금까지 필요한 토지의 70%만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계약자는 12개 구간 건설이 동시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건축 자재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모래, 흙, 시멘트, 콘크리트, 철강 등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남북고속도로 12개 구간은 총 길이 729km에 달하며 비용은 146조 9900억 동(VND)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