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펌프 제조업체인 이오플로우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자사주 15만 8,857주 매입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는 이오플로우 경영진 포함해 임직원 30명이 취득했으며, 취득한 자사주는 자발적으로 1년간 보호예수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임직원 자기주식 취득에 대해 주식이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고 기업의 성장을 자신하는 주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현덕 이오플로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본격화되고, 타 지역 잠재 파트너사들과의 협상도 순항중인 만큼 대형 수주를 대비해 곤지암 신공장에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며 “우리 기업에게 긍정적인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