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라떼는 집밥'에서 강북구 일자리 플랫폼과 함께 식사 해결이 어려운 노인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및 간식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한 기초생활 대상 노인의 기부를 시작으로 각 기업과 단체에 기부된 후원금 전액을 더해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삼계탕 400인분, 갈비탕과 간식 500인분이 제공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 진행스텝으로 라떼는 집밥과 강북구 희망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활발히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 인력과 협동조합원이 대거 참여해 큰 의미를 두었다.
현재 라떼는 집밥은 2017년부터 두꿈인생학교를 설립, 노인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과 요리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 있는 노인인력을 양성하고 채용하며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어려운 상황 중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기부해주신 노인 분의 고마운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라떼는 집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통을 위한 거점이 되어 서로 돕는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떼는 집밥에서는 지역내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매일 100명의 취약계층에게 무료 도시락 배달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