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Same Scent' 국악 버전 퍼포먼스 영상 공개…'무대천재' 증명

입력 2022-12-30 16:20



그룹 원어스(ONEUS)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지난 29일 원어스(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 공식 SNS를 통해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선보였던 'Same Scent'(세임 센트) 국악 버전 퍼포먼스 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원어스는 고풍스러운 도포를 입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메인 댄서 환웅의 독무로 시작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파워풀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매특허인 무결점 칼군무로 '무대천재' 수식어를 입증했다.

천, 검, 부채 등 적재적소에 활용한 퍼포먼스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신선함을 모두 살리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풍물놀이패와 수십 명의 댄서들이 등장, 완벽한 합을 이뤄내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증명했다.

또한 원어스의 퍼포먼스를 더욱 집중해서 볼 수 있는 무대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미는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원어스는 지난 16일 방송된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미니 8집 'MALUS'(말루스)의 타이틀곡 'Same Scent'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축제의 장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펼친 원어스의 무대는 방송 직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고,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 영상 공개로 팬들의 반응에 화답했다.

'4세대 대표 퍼포머' 원어스는 올해 미니 8집 'MALUS'로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타이틀곡 'Same Scent'로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하며 눈부신 커리어 하이 행진을 보여줬다.

한편, 원어스는 최근 데뷔 후 첫 월드투어 'REACH FOR US'(리치 포 어스)의 아시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년 1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주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