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알로에, "이웃과 건강 나눠요"…예향숲그룹홈에 화장품 90세트 기부

입력 2022-12-29 09:38


알로에 전문기업 김정문알로에가 1985년부터 38년째 시행 중인 자사 대표 CSR 활동 '제57회 산수유 제도'의 일환으로 제주 예향숲그룹홈에 기부 물품 90세트를 전달했다고 29일(목) 밝혔다.

'산수유 제도'는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알로에의 효능을 경험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제주산 알로에로 만든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자연주의, 인간존중, 사회기여'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시작됐다. 이름 또한 이른 봄에 노랗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산수유를 희망의 상징으로 삼아 붙여졌다.

이번 기부 물품은 작년 6월, '제56회 산수유 제도'의 일환으로 가수 양지은이 직접 제품을 전달하며 인연을 맺은 예향숲그룹홈에 전달했다. ▲큐어&알로에 기프트 5종 세트 ▲큐어 아쿠아마일드 선젤 ▲큐어 피토그린 라인 5종 세트 등 총 330개 제품, 90세트가 포함돼 한 해 동안 소속 아동들이 건강하게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제주에 위치한 예향숲그룹홈은 유·아동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산수유 제도를 통해 알로에로 건강을 전하는 김정문알로에의 경영이념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새해에는 설립 이래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대표 ESG 경영 뷰티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