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대형 투자자문사 트루이스트가 8천4백만개 이상의 도메인과 2천1백만명 이상의 기업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기 웹 도메인 호스팅 회사이자 등록기업 고 대디(NYSE : GDDY)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반복했다.
28일(현지시간) 투자정보매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트루이스트의 나베트 칸 애널리스트는 "시가총액 117억달러를 웃도는 고대디는 연간 반복 수익(ARR)이 3분기에만 전년비 10% 상승하는 등 사업 전반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칸은 "고 대디는 최근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10.3억달러를 기록하며 4분기 동안 꾸준하게 10억달러를 넘기고 있다"며 "주당순이익도 8.6% 상승한 0.63달러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칸 애널리스트는 2023년 고 대디 주식을 주목하는 '주요 이유'로 ▲거시적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도 크게 경기를 타지 않는 다각화된 오퍼링 ▲늘어나고 있는 지불 및 커머스 오퍼링 등 지속적인 마진 확장에 속도가 나고 있으며 ▲잉여현금흐름(FCF,Free cash flow) 생성 연평균 주당 두 자릿수 성장 견인 긍정적 전망으로 꼽았다.
칸은 고 대디의 목표 주가를 향후 1년간 50% 상승 자신감을 나타내는 주당 110달러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