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현소, 영화 ‘유포자들’서 신스틸러로 활약

입력 2022-12-27 15:39



배우 이현소가 영화 ‘유포자들’에서 영상고 학생 안지호 역으로 분하며 신스틸러로 활약을 펼쳤다.

영화 ‘유포자들’은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에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로,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한 남자의 처절한 추격을 그린 영화다.

이현소는 극 중 주인공 도유빈(박성훈 분)이 담임으로 있는 반의 학생 ‘안지호’역을 맡아 우등생으로 변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 지호의 학교생활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선생과 부모 모르게 모두를 경악하게 하는 일을 저지르는 인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의 추악한 이면을 그리며 어딘가에 존재할 유포자들을 향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유포자들’에서 배우 이현소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에 관객들은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엔딩이 인상적이다”, “소재와 메시지가 좋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 “마지막까지 몰입감을 주는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러브 앤 위시’, ‘멜랑꼴리아’, ‘방종’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이현소가 이번 영화 ‘유포자들’을 통해 스크린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뽐낸 만큼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약을 이어갈 이현소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유포자들’은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