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8,440억 원 규모의 30mm 차륜형대공포 양산 계약을 따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3일 방위사업청과 30mm 차륜형대공포 2차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30mm 차륜형대공포는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대공포로서, 육군과 공군, 해병대에서 운용 중인 구형 대공포 발칸을 대체하기 위한 전력이다.
계약금액은 8,441억2,540만 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13.2%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12월30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30일까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해당 계약 수행 중 변경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