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강국진 회장이 우리나라 과학 발전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노벨사이언스상'은 노벨과학상 탄생을 위해 마련한 상이다. '한국노벨사이언스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조장희 고려대 석좌교수, 박규택 과학의전당 이사장, 이은방 서울대 명예교수, 정길생 전 건국대 총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상한 강국진 회장은 지난 2008년 엘앤케이바이오메드를 설립한 이후 국내 최초 차세대 높이 확장형 척추임플란트의 기술 개발, 국내외 특허 출원 등록 및 모든 시술 접근법으로 수술이 가능하도록 풀 라인업 제품 구축 등 차세대 척추 임플란트 기술 개발에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 노력으로 전 세계 보건산업 활성에 기여했다.
또 이날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높이 확장형 척추 임플란트, PLIF(후방 요추체간 유합술), TLIF(측후방 요추체간 유합술), LLIF(측방 요추체간 유합술), ATP(사측방 요추체간 유합술), ALIF(전방 요추체간 유합술) 등 최신 풀 라인업 제품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회장은 "끊임없는 연구 및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신제품 '패스락-TM'의 미국 식품의약국(FDA_ 승인을 획득하는 등 성공적인 미국 런칭과 더불어 브라질, 중국 등 신규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만들었다"며 "2023년에는 세계 최고의 품질,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강화를 통해 건강한 인류의 삶에 보탬이 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새롭게 재도약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에 더욱 공헌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