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을 맞은 'KBS 연예대상'에 개그맨 신동엽이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대상을 받은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신동엽은 12년째 불후의 명곡 MC를 맡고 있으며 당선 소감으로 올해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연예대상 후보들 덕분에 수상을 하게 됐다며 재치있는 소감을 얘기했다.
KBS연예대상 후보에는 이경규ㆍ김숙ㆍ김종민ㆍ전현무가 올랐다.
10년 넘게 불후의 명곡 MC를 진행하면서 출연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매주 라이브로 들으면서 형용할수 없는 감동과 호사를 누리고 있다며 수 많은 가수들 덕분에 연예대상을 받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로써 신동엽은 지난 2002년 KBS에서 처음 연예대상이 생기던 해에 '해피투게더' MC로, 2012년에는 '안녕하세요' 로, 그리고 2022년에는 '불후의 명곡'으로 대상으로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연예인들 테이블마다 올려졌던 병뚜껑이 빨간 생수병이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했는데 연말 분위기 무대 장식들과 어울리는 연출이 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의 또 다른 주인공의 정체는 바로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사랑해였다.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사랑해는 올해 2022년 미스코리아 공식 지정 생수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