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캐리백 리콜 여파"…이마트, 4Q 부진 전망에 약세

입력 2022-12-23 09:47


이마트가 스타벅스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4분기 실적이 나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5분 현재 이마트는 전거래일대비 1.44% 내린 10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23일 한화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4분기 실적이 SCK 컴퍼니(스타벅스)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마트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7조2천억 원, 영업이익은 20.5% 감소한 605억 원으로 시장추정치 765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에 이어 SCK컴퍼니(스타벅스)의 서머캐리백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 2백억 원가량이 4분기 실적에도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면서 한화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