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온라인몰, 3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천억원 돌파…"내년 1500억 목표"

입력 2022-12-22 10:06


hy 온라인몰 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출시 3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

hy는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의 11월 말 기준 누적 거래액이 1,075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3% 늘었고, 초기 65만 명이던 회원 수도 현재 120만 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hy는 정기배송 서비스가 온라인몰 사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용객이 설정한 배송 주기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하는 정기배송 서비스는 전체 거래액의 60%를 차지한다.

또 제품 카테고리 확장도 소비자 유입에 기여 했다고 봤다. 현재 취급 품목수는 1300여종으로 론칭 대비 300% 넘게 증가했다.

hy는 영상 기반 UX·UI 개선 및 커뮤니티 기능 확대를 통해 내년에는 연 거래액 1500억 원, 회원 수 2만 명에 이르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