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극 내향 크리에이터 쏠녀 "한 명은 데리고 가야죠

입력 2022-12-19 18:00



MZ세대의 솔직담백한 '보살팅'이 공개된다.

1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96회에서는 '2022 물어보살 솔로 특집 보살팅'이 진행된다.

역대급 상큼하고 발랄한 등장으로 나타난 첫 번째 쏠녀는 남다른 텐션으로 보살들을 당황시킨다. 이수근은 185cm 장신에 쓰리피 잘 어울리는 탄탄한 몸매, 성격은 INTJ를 좋아한다며 구체적으로 이상형을 밝히는 쏠녀에게 "우리는 혈액형만 안다"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한다.

보살들과 구면인 2번 쏠녀는 방송 출연 이후 가치관이 바뀌었다며 치킨집을 운영하다가 직업을 180도 바꿔 미술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런 2번 쏠녀의 이상형은 말이 잘 통하고 예의 바른 유교 보이라고. 이수근 역시 "나도 이건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의한다.

3번 쏠녀는 걸크러시로 여심까지 사로잡는다. 특급 장기자랑이 펼쳐지자 다른 쏠녀들은 "언니와 친해지고 싶다", "저 언니와 연애할래"라며 격하게 반응하고, 서장훈 역시 "오히려 쏠녀들의 마음을 훔친 것 같다. 안 봤으면 큰일 날 뻔했다. 굉장한 매력 어필"이라며 감탄한다.

블랙핑크 리사 닮은꼴인 다음 쏠녀는 극 내향형의 크리에이터로 "연애 스타일은 딱히 없고 상대방이 하자는 대로 한다"면서도 "오늘 한 명은 데리고 가야죠"라고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보살팅'을 4회째 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시즌이 역대 최고"라고 서장훈이 말할 만큼 역대급 매력적인 쏠녀 쏠남들이 참여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96회는 19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