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8도 월요일 '최강 추위'…많은 눈 예보

입력 2022-12-18 22:12


월요일인 19일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시간당 1∼3㎝의 강한 눈과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아침까지 경북 서부 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북(전북 북동 내륙 제외), 전남권 서부, 제주도(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3∼8㎝다.

많은 곳은 전남 서해안·제주도 중산간 10㎝ 이상, 전북 서해안·제주도 산지 15㎝ 이상이다.

충남권 내륙, 전북 북동 내륙, 전남 동부, 제주도 해안, 서해5도는 1∼5㎝다.

경남 서부 내륙은 1㎝ 내외, 경북 서부 내륙은 0.1㎝ 미만의 눈 날림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