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KBS 뉴스 스튜디오를 찾는다.
KBS 1TV는 주말 오후 9시에 방송되는 'KBS 뉴스9'를 부분 개편하고, 일요일 심층 인터뷰 코너인 '뉴스를 만나다' 첫 손님으로 RM을 만난다고 16일 밝혔다.
이재석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를 만나다'는 한국 사회 주요 현안과 관련된 인물들을 만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대신 풀어주는 코너다.
RM은 18일 방송에서 BTS 맏형 진의 입대 현장 상황과 심경 등을 전하고, BTS 리더가 아닌 홀로서기를 한 아티스트로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RM은 이달 2일 첫 공식 솔로 음반 '인디고'(Indigo)를 발표했다.
한편 'KBS 뉴스9' 토요일 방송에는 박대기 예비 경제전문기자가 시청자들이 놓치기 쉬운 경제 뉴스들을 전하는 '박대기 기자의 경제 대기권' 코너가 신설됐다.
17일 방송에서는 '주 69시간 노동'을 주제로,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가 내놓은 이번 권고안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앞으로 노동 환경에는 어떤 변화들이 찾아올지 등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