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6일 경기도 광명에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광명시 철산동 235번지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권이며, 안양천로, 서부간선(지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근처에는 광명경찰서, 광명시청,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광명시법원, 중앙시장, 광명전통시장,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이마트, 로데오거리 등이 있고, 도덕초, 연서도서관, 철산도서관, 철산역 인근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안으로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공원과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마련됐으며,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및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이 모든 조건을 갖추고도 분양가는 3.3㎡ 당 평균 2,896만원으로 책정돼 철산동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일 뿐 아니라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해당지역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광명시 2년 미만 거주 및 수도권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해야 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25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