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재난 상황 대비' 재해 복구 모의 훈련 실시

입력 2022-12-16 14:27


엔씨소프트가 'IT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사 재해 복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매년 백업 데이터베이스 검증, IDC 기반 게임 클라우드 환경 구성, 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인력 손실 대응 등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모의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목표 시간 내 서비스를 복구하는 'IT 서비스 연속성' 유지를 목표로 지진, 화재, 건물 붕괴 등 발생 가능한 재해 상황을 시나리오에 반영됐다.

이번 훈련에는 개발, 사업, QA 보안 등 재해 시 서비스 복구를 담당하는 모든 조직이 참여하며 훈련을 통해 복구 계획을 전사 차원에서 검증·보완하고 각 조직의 역할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헌준 엔씨 I&O 센터장은 "모의 훈련은 IT 서비스 연속성의 수준을 점검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엔씨는 어떠한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