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OTT '한드' 잇단 부활…한한령 해제 기대감↑

입력 2022-12-16 13:48
'힘쎈여자 도봉순' 16일부터 서비스…이달 3번째 韓드라마


중국 OTT(영상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잇달아 한국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16일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배우 박보영 주연의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중국 최대 OTT플랫폼 '아이치이'에서 이날부터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앞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시즌1이 8일부터 '비리비리'를 통해 방영되고, 또 다른 한국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12일부터 '유쿠'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달 들어 3번째 이뤄진 한국 드라마의 중국 OTT 진출이다.

또한 '힘쎈여자 도봉순'은 올해 중국에서 방송사와 OTT를 통틀어 16번째로 공개된 한국 드라마로 기록됐다.

최근 한류 콘텐츠들이 속속 중국 시장에서 유통되면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 속에 중국이 2016년 도입한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및 양국 대중문화 교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초에는 홍상수 감독 영화 '강변호텔'이 한국 영화로는 약 6년 만에 중국 OTT에 서비스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