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라즈마업체인 플라즈맵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쿤산시와 중·한 의료미용바이오 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엘앤씨바이오와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만든 합작법인(JV) 엘앤씨차이나의 준공식과 함께 진행됐다.
앞서 플라즈맵은 지난 5월 엘앤씨바이오와 ‘피부조직 성능향상을 위한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바이오 플라즈마 솔루션과 엘앤씨바이오의 차별화된 인체조직 이식재 및 바이오 솔루션이 중국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중국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들과 논의하는 협력이 보다 빠르게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