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젠틀맨’이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온앤오프 스틸을 공개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먼저 주지훈은 ‘ON’ 스틸에서 헤드셋을 거꾸로 낀 채 간식을 먹는 등 납치 사건의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가 된 흥신소 사장 지현수의 능글맞으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반면 카메라가 꺼진 ‘OFF’ 스틸에서는 자신의 연기를 열정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자신이 망가지는 부분에 대해서도 신경 쓰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하려고 했다”라는 주지훈의 말처럼, 카메라가 켜졌을 땐 캐릭터의 행동 자체를 위트있게 표현하고자 했으며 카메라가 꺼진 상황에서는 작품에 임하는 본연의 진지한 면모를 보여준다.
박성웅의 ‘ON’ 스틸은 500억 규모의 주가 조작 사건 연루 의혹도 가볍게 빠져나가는 권력을 쥔 거대 로펌 대표 변호사 권도훈의 품격 있는 자태 속 숨겨진 악랄한 본성을 짐작게 한다. 차를 마시는 모습만으로도 살벌한 긴장감을 전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OFF’ 스틸에서는 함께 촬영하는 스태프들과 호탕하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형성하는 정반대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처럼 박성웅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유머러스한 개그를 통해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등 악랄한 권도훈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으로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의 눈치 따위 보지 않는 검사들의 검사 김화진 역의 최성은은 ‘ON’ 스틸을 통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독종 검사답게 강렬한 눈빛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새롭게 선보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좌천된 배경에 얽힌 권도훈을 향한 서늘한 카리스마까지 뿜어내 흥미와 긴장감을 더한다.
‘OFF’ 스틸에서는 촬영 장면을 꼼꼼하게 모니터하며 열정 넘치는 에너지를 뽐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최성은은 “주지훈, 박성웅 선배님과 함께하는 신을 제일 즐겁게 촬영했다. 두 분 모두 스스럼없이 상대해 주신 덕분에 믿고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혀 훈훈한 팀워크 속 완성된 작품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캐릭터와 반대되는 매력의 실제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온앤오프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젠틀맨’은 올 연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의 온앤오프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젠틀맨’은 오는 12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