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 창신생활상활성화추진위원회와 공동 주관하여 진행한 창신동 카페 일대의 진흥을 도모하는 '종로구 소상공인 활성화 프로그램 성균관X창신동 로컬브랜드 성장지원 종로잇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종로잇다'는 마케팅 전문가와 지역상생 및 마케팅에 관심있는 대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종로구 창신동 내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에게 창의적인 마케팅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재학생 12명과 창신동에 위치한 더느림, 아바 카페, 앤디컵, 창신단길, 카와커피를 필두로 워든지, 종로여가, 코코커피 총 8곳의 카페가 참여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마케팅 특강을 받으며 로컬 브랜드 마케팅에 관하여 학습하고 각 매장에 배치되어 다양한 마케팅 기획을 펼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창신동 방문객 증대 및 인지도 증대를 이끌기 위해 참여매장들을 중심으로 창신동 내 창신카페거리(Changsin Cafe Road)를 형성하였다. '창신카페거리'는 '창성하다'의 뜻을 모티브로 창신동 카페의 위치와 길의 모습을 지도상에서 그대로 본떠 별자리로 형성한 로고를 제작하여 창신동 다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상점들로 다채로운 창신동 별자리를 구상한 것이다.
창신 카페 로드에 방문하는 선착순 30명에게는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및 창신생활상권활성화추진위원회, 이움피움봉제역사관과 함께 제작한 판촉물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구성품은 리유저블 컵, 핸드타월, 재사용이 가능한 컵홀더가 있다. 리유저블 컵과 핸드타올은 창신 커피 로드와 이움피움 봉제 역사관을 떠올리는 로고로 이루어져 있으며, 컵홀더는 각 가게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구성하여 방문객으로 하여금 모으는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각 참여매장 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였으며 로컬브랜드로서의 성장 및 홍보를 위한 블로그 포스팅 지원이 이루어졌다.
11월 25일 성과 공유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 '종로잇다' 프로그램은 종료가 되었으나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추후 더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생과 소상공인 진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