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트로트→재즈 완벽 소화…독보적 감성 '내돈내산 빵' 기대

입력 2022-12-14 08:00



개그맨 김영철이 독보적 감성으로 연말 분위기를 자극한다.

미스틱스토리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김영철의 새 싱글 '내돈내산 빵' 두 번째 오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영철은 유쾌함과 그윽함을 함께 담은 티저 이미지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케이크 광고를 연상케 하는 '우리, 같이 먹을래요? 내돈내산 빵'이라는 문구와 민트초코 케이크가 돋보이는 가운데, 경쾌한 '내돈내산 빵'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앞서 김영철은 '따르릉', '안되나용', '신호등', '막가리' 등 다채로운 트로트를 선보이며 '개가수'로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지난 2019년 선보인 커버 영상 중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부를 때는 깔끔한 고음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이며 ‘매사에 진지한 남자’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김영철은 "매일 예능에서 재밌는 모습만 봐서 잘 몰랐는데 이렇게 진지하게 노래 부르니까 확실히 가수네요", "오랜만에 들어도 울컥하다", "호소력 대박이다, 발라드 보고싶다" 등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다.

트로트부터 발라드까지 완벽 소화한 김영철이 이번에는 부드럽고 경쾌한 재즈에 도전한다. '내돈내산 빵'은 연말 분위기 가득한 재즈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매진남’ 김영철만의 감성과 재즈가 만나 어떤 곡을 완성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영철의 새 싱글 '내돈내산 빵'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