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 기업 금강공업이 2023년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에 전재범 사장을 선임하고, 현재 대표이사인 이범호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전재범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금강공업에 입사해 2016년 사장으로 승진 이후 지금까지 금강공업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2022년 글로벌 경제 위기와 빠르게 바뀌는 시장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이뤄냈다.
한편 금강공업은 관계사 임원 승진도 진행했는데, 임원 인사 현황은 다음과 같다.
◇ 금강공업
△부회장 승진 / 이범호 사장
△대표이사 선임 / 전재범 사장
△부사장 승진 / 전상익 경영지원총괄임원, 전병호 폼생산사업부장
△전무 승진 / 강조원 경영기획부문장
△상무 승진 / 박석 광주사무소장, 양윤철 서울철강영업부문장, 김현수 재무지원부문장
△상무(보) 승진 / 여용구 철강생산부문장, 정원배 KKV법인장
◇ 중원엔지니어링
△상부(보) 승진 / 남승희
◇ 엠디엘이앤씨건축사사무소
△ 상무(보) 승진 / 이정규
금강공업은 1979년 설립됐으며, 1988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배관용, 구조용 강관 제조 및 판매, 폼워크 시스템(알루미늄폼, 갱폼, 유로폼, 특수폼)을 제조하는 건설용 가설 자재 전문 기업이다. 우리나라 폼워크업계 최초로 폼워크 시스템을 수출한 금강공업은 가설업계 최초로 ‘수출 1억불탑’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