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지난 7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오엔케이(대표 강오순)와 약국 중심 공동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약국 중심 공동 캠페인이란 약국 경영을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지역 기반을 중심으로 약국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약국과 고객을 잇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우약사)을 기반으로 펫브랜드관(펫코팜)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녹여 1차로 문을 열 계획이다.
약국에는 창의적 사업화 방향을 제시하고 약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약국 산업의 서비스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동물약국 운영 활성화(동물의약품 및 고객 관리 서비스), 건강기능식품 상담 활성화(IT 접목 서비스), 약국의 디지털화를 강구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양측은 공동 캠페인 활동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상호 연계를 통해 개국 약국에서의 다양하고 개인화된 상품 및 서비스로의 품질 향상, 개인정보를 포함한 약국의 고객 관리 정보 및 상호의 자원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 제고, 각종 프로그램 확대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 창구 다변화를 통한 가치 창출의 목적을 가지고 업무 협조를 이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향후 경기도약사회와 오엔케이는 반려동물의약품 및 관련 용품과 관련된 공동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것으로 합의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상담, 추천, 체험에 대한 공동 캠페인 및 약국 디지털화 등 협력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약사회와 오엔케이가 함께 양극화 되어가고 있는 개국가의 간극을 메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회원들이 약국을 운영하는데 있어 이번 캠페인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는 “건강이란 화두는 반려동물을 포함한 전 가족 구성원의 자연스럽고 당연한 주제인 만큼,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 가족’ 가장 가까이에서 ‘전담 주치약사’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헬스케어와 디지털이 접목된 신규 체험형 사업도 경기도 약국에서 먼저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달 회장, 서영준 부회장, 남미정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 정형철, 김용태 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